This War of Mine 디스 워 오브 마인

카티아, 브루노, 파블 #02 (11일-20일)





11일차

 - 낮 : 파블은 부상으로 상태 이상이 한 단계 내려갔고, 이 날부터 생존자 전원에게 만족함이 뜨기 시작했습니다. 브루노도 밥 먹이면 만족이 떴어요.

 - 밤 : 어제 허탕친 창고에 다시 갔습니다. 이번엔 무사히 물류창고까지 털었어요. 카티아가 샷건을 가지고 갔는데 한 번에 죽일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... 일단 창고 쪽 은폐장소에 숨어있다가 한대 때리고 쐈습니다. 안전제일ㅎㅎ 기계부품과 통조림 위주로 파밍 했습니다.


제작 : X

식사 : O




12일차

 - 낮 : 오랜만에 제작했습니다. 빗물 수집기 두 개 만들었어요. 1일 1식 때문에 식량도 식량이지만 물의 압박이 은근해서요ㅎㅎ 문제는 필터 만들 도구 부품이 없어서 난감했는데 다행히 프랑코가 와서 해결되었습니다. 파블 주려고 붕대도 샀는데 깜빡하고 사용 안 한 채 주간 종료를 해버렸어요ㅠㅠ

 - 밤 : 항구랑 시립병원을 두고 고민하다가 병원으로 갔습니다. 붕대만 감을 요량으로 간 건데 운 좋게 통조림 세 개와 야채 두 개를 먹었어요! 지금껏 병원에서 파밍 한 것 중 최고득템ㅎㅎ


제작 : 빗물 수집기 2개

식사 : O





13일차

 - 낮 : 파블 상태도 경상으로 떨어지고, 식량도 사흘 치나 있어서 게임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느낌입니다. 습격이 있긴 했지만 다친 생존자는 없었어요.

 - 밤 : 줄톱을 만들어서 약탈당한 주유소를 다시 방문했습니다. 지하의 보석 가지러요. 개수가 랜덤이라고 알고 있는데 다섯 개나 나왔어요. 이번 플레이는 대체적으로 파밍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


제작 : 없음

식사 : O




14일차

 - 낮 : 드디어 파블이 완쾌했습니다! 딱 일주일 걸렸네요ㅠㅠ 그리고 밀주 증류기도 하나 만들었어요. 이제 이미 열일하고 있는 브루노와 카티아가 더 열일할 일만 남았습니다. 물이랑 설탕 모아둔 게 있어서 가볍게 다섯 개를 만들어줬어요. 아가타 2차 이벤트가 발생했는데 마침 프랑코한테 사둔 붕대, 정확히 말하면 사놓고 사용하는 걸 깜빡한 붕대가 있어서 그거 줬습니다.



 - 밤 : 항구에 갔습니다. 쇠창살 너머의 아이템들이 약탈템인줄 모르고 가서 괜히 줄톱만 낭비했네요. 그래도 붕대 두 개와 약 한 통, 부러진 샷건을 두 개나 먹어서 전체적으로 괜찮은 파밍이었습니다.


제작 : 밀주증류기 1개

식사 : O




15일

 - 낮 : 어제 항구에서 식량 수급을 못해서 프랑코에게 고기를 샀습니다. 세 개나 들고 와줘서 고마웠어요. 허브정원을 만들고 싶었는데 나무가 부족해서 미뤘습니다. 이거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요ㅠㅠ 그만한 값을 하긴 하지만...

 - 밤 : 정원 제작을 위해 공항에 가서 오로지 나무만 털어왔습니다ㅎㅎ


제작 : 없음

식사 : O




16일

 - 낮 : 모아온 나무로 허브정원을 만들고 업그레이드까지 했어요. 드디어 채소 재배 시작! 이제 식량 걱정은 완전히 덜었습니다.

 - 밤 : 전투 때문에 막힌 곳이 많아서 갈 데가 없더라고요. 건설 현장은 맵이 복잡해서 싫고, 조용한 집이나 연립 주택은 도둑질을 해야 해서... 그래서 창고 가서 도구나 나무 같은 재료 위주로 털었습니다.


제작 : 허브정원 1개, 허브정원 업그레이드

식사 : O





17일

 - 낮 : 습격이 있었고 브루노가 조금 아픔이 떴네요. 부상도 아니고 아픔이라니. 약은 안 먹였습니다. 6개나 있었지만ㅎㅎ 프랑코한테서 처음으로 기호품, 커피를 샀습니다. 담배는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에 안 샀어요. 겨울을 대비해 난로도 두 개 만들었습니다.

 - 밤 : 공항에 가서 남은 아이템 가져오려고 했는데, 생각보다 남은 게 없더라고요. 가방은 채워야겠기에 공항 오른쪽 건물까지 진입했습니다. 원래 여기 올 때는 항상 군인들을 죽여놓고 파밍 했는데 무기가 없어서 은신해가며 털었어요. 통조림과 고기는 별로 없었지만 야채가 다섯 개나 나왔네요.


제작 : 난로 2개

식사 : O





18일차

 - 낮 : 새로운 생존자가 합류했습니다! 절뚝거리며 쉘터로 걸어오는 캐릭터를 보는 순간 육성으로 환호했어요ㅎㅎ 갓르코라니! 즐거운 마음으로 합류시켰습니다. 경상을 달고 왔지만 그 정도는 파밍에 문제없으니. 이제 자질구레한 아이템도 잔뜩 털어올 수 있겠네요.

 - 밤 : 마르코로 창고에 가서 나무 위주로 털어왔습니다.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 하기에.


제작 : 없음

식사 : O




19일차

 - 낮 : 파블과 마르코가 완쾌되었네요. 브루노는 여전히 조금 아픈 상태지만. 난로 하나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. 나머지도 업글하고 싶었는데 전자부품이 부족해서 실패. 아가타 이벤트 보상으로 니콜라가 와서 보석 하나를 줬습니다.



 - 밤 : 뒤늦게 연립주택 왼쪽 건물에 약탈하지 않고 파밍 할 수 있는 냉장고가 있다는 게 떠올라서 부랴부랴 줄톱 하나 챙겨 갔습니다. 근데 줄톱이 두 개가 필요하더라고요ㅎㅎ 결국 이렇다 할 득템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.


제작 : 난로 업그레이드

식사 : O




20일차

 - 낮 : 기온이 6도로 떨어졌어요. 남은 난로 하나 업그레이드하고, 장작도 두어 개 넣어주었습니다. 프랑코가 와서 나무와 땔감 위주로 털었어요. 습격이 있었지만 다친 인원은 없었네요. 깜빡하고 파블 식사를 못 챙겨줬습니다ㅠㅠ 첫날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굶었네요.

 - 밤 : 부서진 방탄복과 헬멧, 무기 부품 등을 가지러 항구에 다녀왔습니다.


제작 : 난로 업그레이드

식사 : △ (파블X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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