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is War of Mine 디스 워 오브 마인

카티아, 브루노, 파블 #01 (01일-10일)



첫 스타트는 카티아, 브루노, 파블 조합입니다. 제가 좋아하는 쉘터가 걸렸네요.





1일차

 - 낮 : 브루노가 조금 아픈 상태였습니다. 금속 가공대와 쇠지레, 삽을 만들었는데도 재료가 남아서 침대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.

 - 밤 : 1차 해금은 주유소, 교회(사제), 조용한 집이 걸렸습니다. 교회에 가서 약탈할까 했는데... 카티아와 파블의 멘탈을 고려해 주유소부터 털었습니다. 초반에는 도둑질하면 바로 슬픔으로 떨어지더라고요. 일주일쯤 지나서 하면 멘탈이 강화되는지 반응이 좀 무덤덤해지고. 아이템은 음식이랑 약품 위주로 가지고 왔습니다. 스토브 만들 도구 몇 개도요.


제작 : 금속 가공대 1개, 침대 1개

식사 : X





2일차

 - 낮 : 습격이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네요. 조금 아픔이었던 브루노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. 스토브 만들고 드디어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!

 - 밤 : 슈퍼마켓(군인), 공항이 열렸습니다. 하지만 무기부품 가지러 주유소에 한번 더 다녀왔어요.


제작 : 스토브 1개

식사 : O





3일차

 - 낮 : 이틀 연속 습격이라니ㅠㅠ 브루노가 조금 다쳤네요ㅠㅠ 프랑코가 와서 도구랑 나무 전부 쓸어 담고 바로 스토브와 금속 가공대 업그레이드했습니다. 바로 도끼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무가 부족해서 실패했네요. 하루 더 기다려야...

 - 밤 : 슈퍼마켓이랑 공항중에 고민하다가 공항으로 갔습니다. 맵 오른쪽 군인들은 그냥 놔두고, 공항 대기실만 털었어요. 음식재료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야채가 두 개나 나와서 좋았습니다ㅎㅎ


제작 : 스토브 업그레이드, 금속 가공대 1차 업그레이드

식사 : O





4일차

 - 낮 : 드디어 도끼를 만들었습니다! 작업대도 바로 업그레이드하고 가구 전부 쪼개서 집 보수 3회까지 마무리했네요. 블라고 이벤트가 떴길래 브루노를 보냈습니다. 밥을 매일 먹여서 그런가? 하루 만에 경상이 나았더라고요.



- 밤 : 3차 해금 지역은 전초기지와 연립주택(생존자)였습니다. 락픽 하나 들고 전초기지에 가서 물건 파는 군인 뒤에 있는 캐비닛을 털었는데, 대박 났네요ㅎㅎ 통조림 나오는 위치가 병영 안쪽일 때도 있어서 복불복이었는데ㅎㅎ 1층까지 털고 싶었는데 뭐가 좀 꼬였는지 초소 앞에서 군인이 움직이지 않는 바람에 캐비닛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.


제작 : 작업대 1차 업그레이드, 집보수 3회

식사 : O





5일차

 - 낮 : 생각보다 프랑코가 빨리 와서 작업대를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. 다음 목표는 강화문인데 도구랑 나무가 압도적으로 부족해서... 갈 길이 머네요.

 - 밤 : 원래는 슈퍼마켓을 가려고 했는데 삽을 공항에 두고와서ㅠㅠ 삽 가지러 공항에 다녀왔습니다. 겸사겸사 도구도 잔뜩 챙겨왔어요.


제작 : 작업대 2차 업그레이드

식사 : O




6일차

 - 낮 : 습격이 있었습니다만 다친 사람은 없네요. 강화문 재료 모으느라 다른 거 만들기가 좀 그래서 밥 먹이고 바로 주간 종료했습니다.

 - 밤 : 파블로 슈퍼마켓을 갔습니다... 군인 패턴이었고... 덕분에 치명상을 얻었어요... 뒤에서 몰래 다가가 죽이는 거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ㅠㅠ 원래 이 패턴을 잘 못해서 치명상 떴을 때 역시나... 하고 포기했는데 그렇게 쳐맞은 와중에도 살아남아서 의아했습니다ㅎㅎ... 이동 속도가 너무 느려서 슈퍼 입구 쪽이랑 지하의 침대만 겨우 파밍하고 나왔어요. 저기가 의약품존이라 붕대 나오길 기대하고 간 건데 한방약만 나와서...


제작 : 없음

식사 : O




7일차

 - 낮 : 쉘터에 하나 남은 붕대 파블에게 감아주고 바로 침대에 눕혔습니다. 근데 침대가 하나뿐이라 다른 애들 피곤함 관리가 안 되더군요ㅠㅠ 급하게 침대 추가하려고 했으나 나무가 부족해서 실패...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주간 종료했습니다.



 - 밤 : 붕대 수급을 위해 브루노로 교회에 갔습니다. 본당 지하의 캐비닛을 털 작정으로 간 건데 (그래서 카티아 대신 브루노를 보냈습니다.) 문제는 붕대가 없었다는 거... 심지어 통조림도 없었어요. 알약이랑 고기 두 개만 건졌네요. 폭망... 침대 만들 나무 구하러 교회 부속건물 간 김에 둘러봤는데 진짜 뭐 없더라고요. 사제 패턴 할 때는 보통 본당까지만 가서 잘 몰랐는데. 그 흔한 도구나 나무 같은 재료조차도 많지 않았어요.


제작 : 없음

식사 : O




8일차

 - 낮 : 역시 시일이 좀 지나서인지 도둑질을 하고 와도 투덜거릴 뿐 셋 다 슬픔으로 떨어지진 않았습니다. 파블이 치명상에서 중상으로 바뀌었습니다. 때마침 프랑코가 온 덕분에 침대 하나 더 만들고, 강화문에 쥐덫까지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. 체력 관리를 잘못해서 브루노가 아주 피곤한 상태였는데, 침대 만드는데 시간이 걸려서 결국 피곤함을 완전히 풀지 못했습니다. 심지어 카티아도 피곤함이 남아있었던... 이 날부터 생존자들 모두 영양이 충분한 상태로 만들었습니다. 원래는 한 10일쯤 풀로 채우려고 했는데 클릭 실수로 카티아한테 밥을 두 번 주는 바람에... 겸사겸사 다른 애들도 두 번씩 밥을 줬습니다.

 - 밤 : 슈퍼에 가서 나머지 파밍하고 왔습니다. 파블이 아무것도 못하고 왔기 때문에 사실상 첫 파밍이나 다름없어서 템 모으느라 엄청 뛰어다녔네요. 고기 아낄 겸, 쥐덫 생각해서 일부러 비료도 챙겼는데 다음날 바보짓 해버렸어요. 4차 해금 지역은 시립병원, 파괴된 빌라(탈영병), 중앙광장이었습니다.


제작 : 강화문, 쥐덫 1개, 침대 1개

식사 : O





9일차

 - 낮 : 습격이 있었습니다. 다친 사람은 없고요. 파블은 중상에서 부상으로 내려갔어요. 기껏 슈퍼에서 비료 가지고 와놓고 쥐덫에 고기를 넣는 참사가ㅠㅠ 식량이 하루치밖에 안 남아서 밤에 필히 음식을 구해와야 했습니다. 아가타 이벤트가 떴는데 체력관리 실수로 브루노와 카티아 모두 아주 피곤함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부상자인 파블을 보냈습니다. 물론 안 보내도 되긴 했지만... 어차피 파블은 뭐... 더 다쳐도 뭐...(읍읍)



 - 밤 : 카티아로 창고에 다녀왔습니다. 물류창고는 놔두고 건물만 털었어요. 암살은 그나마 쉬워서 할만했고, 무엇보다 샷건을 얻어서 마음이 무척 편안해졌습니다ㅎㅎ 식량도 제법 구했고요.


제작 : 없음

식사 : O




10일차


 - 낮 : 파블이 중상이 된 채 돌아왔습니다ㅎㅎ 창고에서 가져온 붕대를 쓸까, 아니면 밤에 시립병원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그냥 붕대 감아서 재웠어요.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네요. 전투로 인해 가지 못하는 구역이 생겼습니다.

 - 밤 : 창고를 마저 털기 위해 샷건과 총알을 들고 갔습니다만, 초반에는 물류창고 쪽 npc가 입구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걸 생각 못하고 막 달리다가ㅎㅎ... 하마터면 귀한 카티아가 조질뻔했습니다. 다행히 총에 맞지는 않았는데 파밍은 전혀 못했습니다. 하루를 완전히 날림ㅠㅠ


제작 : 없음

식사 : O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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